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
총리 교체를 앞두고 열린 회의로, 3대 메가 프로젝트 후속 지원과 중동전쟁 비상경제 대응(위기경보 하향·공공차량 부제 해제), 을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편,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을 다룬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
전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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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지방정부 임기 개시(7월 1일)를 하루 앞두고 열린 회의.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1극 체제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전날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균형 발전의 핵심 열쇠로 규정했다. 첨단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전력·용수·토지가 보존된 호남에 AI 열풍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배경을 직접 설명하며 지역 차별 논란을 반박했고, 지방 투자를 결단한 기업들에 대한 각 부처의 선제적·전폭적 지원을 지시했다.
중동전쟁과 관련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 대부분이 조기 철수한 성과를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내각 중심의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하고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등 장기 과제를 이어가라고 당부했다. 소비 진작책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잠자는 수십조 원 규모의 카드·멤버십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총리 교체를 앞둔 특별한 인사가 이어졌다. 한성숙 총리 후보자(중소벤처기업부 장관)를 격려하고, 363일간 재임한 김민석 총리의 이임 소회('회식 한 번 못한 1년', '해방 100년, 대한민국 황금시대의 첫 장')를 들은 뒤, 대통령은 총리 재임 중 월간 수백 명 단위로 줄어든 자살자 감소를 특별히 높이 평가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중동전쟁 비상 국정운영 현황을 재정경제부 차관(1분기 1.8% 성장, 성장률 전망 2%대 후반 상향, 하반기 물가 3% 이내 관리), 산업부(7월 원유 100%·8월 90% 이상 확보, 자원안보 위기경보 하향, 석유 최고가격제 리터당 150원 인하), 금융위원장(45개사 1조 원 규모 장기연체채권 새도약기금 매각으로 10만 8천 명 추심 해방, 청년미래적금 153만 명 신청), 복지부, 외교부가 차례로 보고했다. 대통령은 호르무즈 봉쇄 속 원유 수급 정상화의 구조(얀부항·푸자이라항 대체 도입, 중동 의존도 70%→50%)를 따져 물었고, 공공차량 2부제의 5부제 단계 완화 방침에 대해서는 '규제는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해야 한다'며 전면 해제를 지시했다. 또 자살·산재·교통사고·고독사 등 사망 유형별 통계와 원인 분석을 부처별 지표로 관리하라는 숙제를 차기 총리에게 부여했고, 회의 말미에 비상경제 회의는 앞으로 총리·내각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정리됐다.
부처 보고에서는 '을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편 방안'이 핵심이었다. 공정거래위원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단체협상을 담합 규정에서 면제하고 노동조합 단체행동을 공정거래법 적용에서 제외하는 법 개편안을, 중기부 장관(한성숙)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부여를, 노동부 장관은 '을들의 전쟁을 을들의 연대로' 바꾸는 실질적 경제민주주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통령은 입법 지연을 이유로 개혁이 멈추지 않도록 시행령·규칙·지침 등 행정 재량을 적극 발휘하라며 '법률에 의한 것만 예산이 편성된다는 것은 도그마'라고 법제처·기획예산처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행안부의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20개 부처 146개 과제, GDP 비중 1% 미만→2035년 10% 목표) 보고에서는 공공서비스 위탁의 권리금·중간착복 부조리를 지적하며 협동조합 위탁 확대와 재정 인센티브 강화를 주문했다. 회의는 청년미래적금 홍보 쇼츠 상영과 실시간 시청자 의견 답변(KR2 폰지사기 조사 요청에 경찰·검찰 확인 지시)으로 마무리됐다.
안건
AI·데이터 정책 발언 3건

모두발언에서 첨단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소가 전력·용수·토지가 됐고 수도권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AI 열풍에 따른 대규모 투자 수요와 여력이 보존된 호남이 맞아떨어져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호남 투자가 성사됐다고 설명.
“때마침 AI의 열풍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 됐고 마침 또 여력이 있는 공간이 호남이었기 때문에 이런 결정에 이를 수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한 국무위원이 HBM 반도체 초강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공장 수출국가, 피지컬 AI 다크팩토리 수출국가'로 가자는 전날 발표의 비전을 언급하며, 작년 6월부터 전북·경남 중심으로 피지컬 AI 선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발언.
자살 대책 논의에서 유형·시기·지역별 데이터를 이미 보고 있다며, 각 부처 데이터를 모아 AI로 유형을 분석해 선제 대응하는 것이 기술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제안.
“각 부처의 데이터를 모아서 저는 이거야말로 정말 데이터랑 AI 넣고 유형 분석해서 제대로 저희가 좀 들어가야 될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호르무즈 봉쇄 속 원유 수급 정상화발언 4


주제공공차량 부제 단계적 완화 논쟁발언 4


주제장기연체채권 해소와 청년미래적금발언 5





주제사망 유형별 통계 관리와 예방발언 6




주제시행령·재량 행정과 예산 법률주의발언 6



주제사회연대경제 확대와 공공서비스 위탁 부조리발언 6





이 회의의 지시전체 지시-이행 보기 →
각 부처는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단한 기업들의 투자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중동전쟁 이후 상시적·체계적 대처를 위해 내각 중심의 비상대응 체제를 확실히 하고, 에너지·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등 장기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사용되지 않고 잠자는 수십조 원 규모의 카드·멤버십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가 적극 검토할 것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구조적 위험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유 도입선 다변화 등 공급망 대책을 계속 확고하게 유지할 것
위기 완화 국면에서 공직자만 계속 희생할 이유가 없으므로 공공차량 2부제(5부제 완화 방침)를 단계 없이 전면 해제할 것(기후부)
자살·산재·교통사고·범죄 피해·고독사 등 사망 유형별로 피해자 수 추이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각 부처가 지표를 관리하도록 차기 총리가 총괄해 챙길 것
입법이 지연되는 개혁 과제는 법률 취지에 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령·규칙·지침으로 추진하도록 각 부처의 재량 행사를 법제처가 적극 권장하고, 기획예산처는 법률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예산 배정을 차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판단할 것
공공서비스 위탁을 사회연대경제·협동조합 방식으로 확대하도록 신임 지방정부 단체장 안내, 모범사례 교육, 강한 재정 인센티브 등으로 정부가 각별히 힘을 실을 것
생활폐기물 임금 중간착복 전수조사에서 누락됐던 가로청소 분야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공공서비스 위탁 임금이 중간에서 착복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
시청자들이 제기한 KR2 폰지사기 사건(피해자 2~3만 명 추정)에 대해 경찰청·검찰청이 수사 상황을 확인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다단계 사기 의혹을 포함해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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