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무회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의 5월 9일 종료 확정과 정책 신뢰 강조, 설탕·밀가루·한전 담합 등 민생침해사범 엄단, 연명의료 제도 개선, 그냥드림 사업 확대,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기관 RE100까지 민생·제도 개혁 안건을 폭넓게 토론한 제4회 국무회의.
전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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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1월 수출이 사상 최초로 600억 불을 돌파했다고 소개하면서도, 인공지능 대전환 가속화로 경제 성과가 소수에 집중되고 일자리가 구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창업 규제 전반을 제로베이스에서 손보는 '창업 중심 국가 대전환'을 주문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사상 최초로 5천억 원 넘게 모금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계란 한 판 절도 사건을 계기로 만든 그냥드림 사업의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5월 본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방역과 설 명절 물가 안정도 당부했다. 김민석 총리는 강화군 보호시설 성추행 사건 진상 규명과 사회적 약자 이용 시설 전수 점검을 약속하며 올해 부처 업무보고가 성과 보고가 되도록 '군기반장'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첫 안건으로 보건복지부가 연명의료 결정 제도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연명의료를 원치 않는 비율은 77%에 이르지만 실제 중단·유보는 사망자의 19.5%에 그친다며 사전 의향서 등록 기관 확대, 유보·중단 가능 시기의 말기 확대, 생애 말기 돌봄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법제처장은 주민센터로의 등록 기관 확대와 자택 임종 시 변사 사건으로 처리되는 관행의 개선을 제안했고, 대통령은 사망 직전 의료비가 압도적으로 큰 현실을 짚으며 재택 임종·호스피스에 과감히 투자하라고 지시했다.
재정경제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5월 9일 종료하되 기존 조정지역은 계약 후 3개월, 신규 지정 지역은 6개월 내 잔금·등기까지 유예를 인정하는 보완 방안을 보고했다. 대통령은 장관이 '아마'라는 표현을 쓰자 '아마는 없다'며 1년씩 세 번 연장해 온 정책 불신의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버티면 손해라는 객관적 믿음이 생기도록 완벽하고 치밀하게 제도를 설계하라고 지시했다. 행안부 장관은 5월 9일이 지난 정부 출범일에 소급 적용된 시행령 감세였다는 유래를 짚으며 다주택자 기준의 법률 상향을 제안했고 대통령이 수용했다. 이어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설탕(3조 2,700억)·밀가루(약 6조)·한전 입찰 담합 수사로 52명을 기소한 성과와 법정형 상향·부당이득 환수 방안을 보고했다. 대통령은 담합 규모 6,776억에 과징금이 391억(약 7%)에 그친 이유를 추궁하며 과징금 감면 시행령·고시의 즉시 개정, 인력 확충, 몰수 간주 규정 입법 검토를 지시했고, 소비자는 고발조차 못 하는 전속고발제의 문제를 제기하며 총리실이 개편을 챙기도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외국어선 불법 조업에 과징금 도입 대신 벌금 상한을 3억에서 15억 원으로 올리고 담보금도 연동 상향하는 방안을 보고해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그냥드림 사업이 67개 시군구 107개 코너에서 두 달간 3만 6천여 명이 이용했고 209명에게 공적 복지를 연계했다고 보고했다. 대통령은 '굶어 본 사람은 이게 뭔 일인지 안다'며 완비된 뒤 시작하려 하지 말고 시군구당 최소 1개소 이상으로 신속히 확대하라고 주문했고, 지식재산처장의 '기술판 그냥드림'(미활용 특허 개방) 제안을 확대 검토하기로 했다. 부처 협조사항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감사원 모의해킹에서 드러난 공공 시스템 취약점과 주민번호 탈취 가능성을 들어 긴급 실태 점검을 요청했고, 대통령은 국가데이터처장이 국가 최고 데이터 책임자임을 명확히 하라고 정리했다. 기후부 장관은 공공기관 RE100 추진 협조를 요청하며 태양광·풍력 발전 단가와 송전 비용을 두고 대통령과 상세한 문답을 이어갔고, 통일부 장관의 전주·완주 통합 선언 소개를 끝으로 의안 심의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안건
AI·데이터 정책 발언 4건

모두발언에서 인공지능 대전환 가속화로 경제 성과가 소수에 집중되고 일자리가 구조적으로 줄어든다며, 창업 관련 규제 전반의 제로베이스 정비와 파격적 제도 혁신·자금 지원으로 창업 중심 국가 대전환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
“인공지능 대전환 가속화에 따라 경제 성과는 더욱 소수에 집중되고 일자리도 구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공공부문 보유 개인정보 약 770억 건의 안전 관리를 위해 긴급 실태 점검, 주민번호 암호화, ISMS-P 인증 단계적 의무화, 653개 기관 인력·시스템 현황 조사를 요청. 공공 AX 추진 시 프라이버시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는 헬프데스크 활용도 당부.
국가데이터처장이 현재 권한이 통계 데이터에 한정돼 있어 부처·공공기관 데이터 전반을 관장할 국가 데이터 기본법 제정을 추진 중이며, 제정 전에는 국가통계위원회 내 특별분과로 역할을 시작하겠다고 보고.

각 부처는 일상 관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보호·안전, 국가데이터처는 활용 총괄이라는 역할 구도를 정리하고 국가 최고 데이터 책임자가 데이터처장임을 명확히 하라고 지시.
“국가 최고 데이터 책임자는 데이터 처장인 거죠. 그거 명확하게 해야 됩니다.”
주제연명의료 제도 개선과 생애 말기 돌봄발언 5




주제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정책 신뢰발언 7







주제담합 사범 처벌 강화와 전속고발제발언 7




주제외국어선 불법 조업 제재 강화발언 4


주제그냥드림 사업 확대발언 6




주제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와 국가 데이터 거버넌스발언 4


주제공공기관 RE100과 재생에너지 단가발언 7







이 회의의 지시전체 지시-이행 보기 →
그냥드림 사업의 5월 본사업 전환 전까지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사업소 확대를 적극 검토·시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유인책 보완도 세밀하게 추진할 것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확산 차단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방역에 협력한 농가의 피해 보상과 방역 공무원의 안전·보상을 잘 챙길 것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할인 지원 강화 등 선제적 물가 대책을 빠르게 집행할 것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의 5월 9일 종료 원칙을 확실히 지키되, 세입자로 인해 실거주 요건을 못 채우는 예외 상황의 보완 방안을 검토하고 버티는 것이 손해가 되도록 완벽하고 치밀하게 제도를 설계·집행할 것
시행령에 위임된 다주택자 기준을 제도 전체 재설계 시 법률로 상향하고 시행령 위임 조항 삭제를 검토할 것
법률을 무력화할 정도로 과징금을 감면해 온 공정거래법 시행령·고시를 최대한 빨리 개정하고, 담합 단속·처분 인력을 확충할 것(공정거래위원장)
담합 부당이득 몰수가 가능하도록 정상 가격에 대한 간주·추정 규정 입법을 검토하고, 담합죄 법정형 상향도 정부입법 등으로 준비할 것
소비자가 고발조차 못 하는 전속고발제의 폐지 또는 고발권 확대 방안을 공정위 단독이 아니라 총리실이 챙겨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히 검토할 것
그냥드림 코너를 여건이 완비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시군구당 최소 1개소 이상 설치되도록 신속히 확대하고, 잘하는 지자체에는 포상 등 지원을 할 것
국가 최고 데이터 책임자가 국가데이터처장임을 명확히 하고, 데이터 활용의 전체 기본틀을 데이터처가 만들어 관리할 것(국가데이터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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